Daily e-sports

밸브 '도타2' 테스트 대박조짐 'LOL' 아성 위협할까

출시가 임박한 AOS게임 '도타2'가 비공개테스트(CBT)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브가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따르면 '도타2'는 지난 28일 전세계 동시접속자 5만2485명을 기록했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14만7013명. 이는 스팀 내 다른 인기 게임 '팀포트리스2'에 이은 두번째로 높은 수치로, '도타2'가 제한된 일부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테스트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도타2'는 밸브가 개발 중인 AOS 장르의 신작 게임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손꼽힌다. 밸브는 지난해 말부터 스팀을 통한 '도타2' 글로벌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다양한 기능을 게임에 선보여 왔다. 특히 다른 이용자가 진행 중인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추후 '도타2' e스포츠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도타2'는 지금의 AOS 열풍을 불러일으킨 '워크래프트3'의 모드게임 '도타' 제목과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한 게임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비공개 테스트 버전임에도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밸브는 지난 6월 '도타2'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영웅을 유료로 판매하는 여타 AOS게임과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밸브는 '도타2'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타2'는 이르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 게임 이용자 현황(이미지출처=스팀)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