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플렉스는 31일 김호선 사장 지분 9.41%(220만 주)를 에이티넘파트너스에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110만주를,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이 110만주를 분할 매수했으며 주당 거래가격은 4500원이다.
김호선 사장은 라이브플렉스의 지배주주이자 김병진 대표의 친형으로, 이번 매각으로 지분율이 2.03%로 하락했다. 현재 라이브플렉스의 최대 주주는 22.02%를 보유한 김병진 대표. 9.41% 지분을 신규 취득한 에이티넘파트너스가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에이티넘파트너스는 1조원대 거부로 알려진 이민주 회장이 최대 주주인 국내 투자회사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1일 오후장에서 전일대비 7.76% 하락한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풀이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