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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한국 대표팀 LG-IM 결승 진출 좌절

배틀넷 월드챔피언십(이하 BWC)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부문 한국 대표로 참가했던 LG-IM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8일 상해 엑스포마트에서 진행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 패자조 결승에 오른 LG-IM은 유럽팀 Yaspresents를 상대로 0:3 석패했다.
LG-IM의 조합은 흑마법사(박창규 아이디 Adouken), 마법사(박진형 아이디 Avenger), 주술사(신경문 아이디 Shotky)로 전사, 죽음의기사, 주술사 조합을 갖춘 Yaspresents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했다. LG-IM의 핵심 메즈 기술인 공포와 양 변이가 상대편 주술사에 의해 무력화되기 때문. 이같은 조합 우위를 바탕으로 Yaspresents는 LG-IM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패배가 확정된 직후 아쉬워하는 LG-IM팀원들

Yaspresents는 전사와 죽음의기사가 각각 다른 타겟을 상대하는 이른바 '투 타겟'으로 LG-IM의 공격력을 분산시켰다. 때문에 3 경기 모두 LG-IM의 마법사와 흑마법사의 체력이 동시에 깎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도 했다. Yaspresents는 전사와 죽음의기사가 체력이 고갈된 마법사에 순간적으로 협공을 펼쳐 마무리하는 전술로 승리했다.
한편 BWC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10만5000 달러(약 1억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3위를 기록한 LG-IM은 상금 2만7000달러(약 2900만원)을 받게 됐다. 대회 결승은 캐나다 팀 Bring IT과 LG-IM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Yaspresents가 맞붙는다.

[상해(중국)=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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