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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게임업체, 겨울 시장 '정조준'

게임업계 최대 성수기로 불리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 게임업체들이 분주해졌다. 특히 중견 게임업체들의 겨울 준비가 한창이다. 이들은 신작 온라인게임들의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로 차별화를 꾀하는 분위기다.

액토즈소프트는 MMORPG '티르온라인'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티르온라인'은 500대500 대규모 길드전이 가능한 길드 PK에 특화된 전쟁게임. 회사측은 다음달 13일부터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게임은 '지킬 것이 있을 때 싸움은 더욱 치열해 진다! 무한 길드 쟁탈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드코어한 MMORPG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게임 전반에 대한 세계관과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길드, 전투, 강화 등 전쟁에 특화된 게임 시스템이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8일부터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개발한 '드래곤네스트'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드래곤네스트'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이는 액션 RPG로, 최근 넥슨에서 액토즈소프트로 서비스 사업자가 변경된 게임이다.

엠게임은 웹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 '프린세스메이커소셜'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프린세스메이커소셜'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과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작용에 따라 게임이 진행되는 웹 기반의 SNG로, 엠게임 포털과 LG유플러스의 SNS '와글'을 통해 공동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 게임은 학습, 아르바이트와 같은 육성 시스템, 몬스터와 전투 및 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직관적인 UI, 아기자기한 배경과 캐릭터가 주요 특징으로, 이용자 간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SNS기능을 제공한다.

KTH는 지난 22일부터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한 발 먼저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풋볼매니저온라인'은 유명 PC 패키지 게임 '풋볼매니저' 시리즈를 개발한 세가의 개발 스튜디오 '스포츠인터랙티브'와 KTH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 '풋볼매니저'의 핵심 콘텐츠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이 게임은 12월 5일까지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대형 업데이트로 눈길을 끄는 업체들도 있다. 엔트리브소프트와 그라비티, 엠게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골프 게임 '팡야'와 최근 출시한 'MVP베이스볼'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고,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2'와 '길드마스터즈', '안도라사가' 등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 예정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온라인'에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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