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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PK 승리하면 상대길드 해체…'독한' 게임 '티르온라인'

길드PK 승리하면 상대길드 해체…'독한' 게임 '티르온라인'
두 세력이 맞붙는 길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상대 길드를 해체시킬 수 있는 '독한' 게임이 나온다. 무미건조한 PvP만 반복되던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긴장감이 무기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가 퍼블리싱하는 '티르온라인'이 그 '독한' 게임이다. '티르온라인'은 극한의 전쟁을 표방하는 대형 MMORPG.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공개형 테스트를 실시한다. 150개에 달하는 성을 차지하기 위한 영주전, 양 진영간의 혈투를 다룬 국가전이 특징이다.
두 길드의 자존심을 걸고 대립하는 길드PK(길드전)은 '티르온라인'의 백미. 전투에서 승리한 길드가 상대 길드를 강제 해산시킬 수 있을정도로 하드코어한 콘텐츠다. 매일 14시에서 22시 사이에 타 길드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동안 전투가 진행된다.

각 길드가 보유한 '길드의 심장' 파괴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승리시 길드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큰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동맹 길드도 길드PK에 참여할 수 있어 대규모 전투를 좋아하는 이용자에겐 제격이다. 액토즈 측은 "'티르온라인'은 극한의 길드 PK를 강조하고 있어 강렬한 길드 PK를 기다리는 거친 남자들에게 제격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티르온라인'의 '독한' 콘텐츠는 길드PK만이 아니다. 실시간으로 내가 보유한 아이템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 순위 변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플레이하는 서버 내 아이템의 획득 서열을 가늠할 수 있어 최고가 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주목받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레벨만 달성해도 이같은 콘텐츠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모든 콘텐츠가 만 레벨 이용자에게만 집중된 기존 MMORPG에 비해 '티르온라인'이 차별화를 이루는 부분이다.

'티르온라인'은 중국 샨다게임즈의 자회사 골드쿨이 개발한 중세 판타지풍 MMORPG로 전 세계 1000만 회원이 즐기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지난 8월 액토즈소프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티르온라인'의 국내 판권을 확보한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마케팅 및 운영, 홍보 활동 등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 본부장 배성곤 부사장은 "'티르온라인'은 게임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잘 구성된 게임"이라며 "국내 정서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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