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그리코리아는 국내 게임업체가 개발한 게임을 그리 플랫폼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조직개편은 설립 취지와는 정반대의 행보다. 업계에서는 그리코리아가 국내 사업 개발부서를 해체하고 국내 사업을 철수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보다 해외 모바일게임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그리 측 전략에 따른 것이다. 그리코리아 관계자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모바일게임에 보다 적극 대응키로 최근 내부 방침이 수정됐다. 이번 조직개편도 이같은 전략 수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해외 모바일게임 대응을 위해 국내 사업부를 축소시킨 것은 국내에서의 사업 의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라면서 "설립 1년이 지난 그리코리아가 여전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코리아 관계자는 "조직 해체가 아닌 변경에 따른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모바일게임에도 집중하기 위한 노력으로 봐 달라"고 해명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