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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파워레인저온라인' 서비스 이관 발표 '왜?'

엔트리브 '파워레인저온라인' 서비스 이관 발표 '왜?'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이하 엔트리브)가 '파워레인저온라인(이하 파워레인저)'의 서비스를 돌연 포기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제작 발표회를 열고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로 다듬기 작업을 거치는 등 나름대로 회사에서 공을 들였던 게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서비스를 코앞에 둔 시점에 서비스 이관 소식이 알려져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트리브는 지난 12일 '파워레인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워레인저' 서비스를 무브게임즈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또 '파워레인저' 홈페이지 서비스는 2013년 1월 15일 모두 종료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엔트리브의 이같은 결정은 경영적 판단에 의한 것으로, 2013년 예정된 신작 게임 퍼블리싱, 게임 개발, 모바일게임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파워레인저'의 정식 서비스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다.

엔트리브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것"이라며 "아쉽지만 내년 예정된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보여준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무브게임즈를 통해 파워레인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무브게임즈는 지난 2002년 반다이코리아와 디지몬 RPG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 '디지몬마스터즈'와 '느와르온라인' 등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업체다. 일본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9년에는 '디지몬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킨 바 있다.
'파워레인저'는 대원미디어와 엔트리브가 공동 투자하고 대원미디어, 엔트리브, 아이언노스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전체 이용가 등급의 횡스크롤 액션 RPG로, 원작의 풍부한 세계관을 토대로 '파워레인저'만의 특징인 변신과 고유 스킬, 협력 필살기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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