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조합)은 17일 서울역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한국MS가 정품 윈도를 구매한 PC방 업주들을 불법 사용자로 간주, 새 제품 구매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 측은 "한국MS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려면 이미 윈도를 보유한 PC방 소상공인이 수천만원의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금연 정책으로 매출이 줄어든 상황이어서 자칫 대량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한국MS 측은 "외국에서 판매된 대량 불법복제 제품이 국내 PC방에 설치된 사례를 발견해 정품 사용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한국 MS는 "윈도우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출시된 윈도를 구매하도록 강요하고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는 조합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불법 복제된 왼도를 설치, 운영한 사례가 발견돼 이들에게 정품 이용 유도 계도 공문을 집중 발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윈도 가격을 올렸다는 조합 측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불법복제가 만연돼 있는 PC방의 정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며 "이는 프로모션 가격인 만큼 정상가격에 비해 파격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