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가 출시한 '밀리언아서'는 21일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수개월간 정상을 차지했던 '드래곤플라이트', '애니팡'까지 제친 것. 20일 출시한지 하루만에 거둔 성과다. 다운로드 기준으로 순위가 측정되는 유, 무료 순위를 하루만에 석권한 게임은 많았지만 매출 순위 정상을 하루만에 차지한 게임은 극히 드물다.

'밀리언아서'는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카드배틀게임. 100만 아서가 100만 엑스칼리버를 뽑는 내용을 주요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담당했으며 100여명 이상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에 참여해 미려한 카드 디자인이 돋보인다.
'밀리언아서'의 흥행에 액토즈소프트는 고무된 반응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현상은 게임 오픈 첫날 이례적인 반응으로 생각되며, 스마트폰 유명 커뮤니티에 하루 4000개 이상의 게시글이 폭주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용자 몰림 현상으로 인해 두 번에 걸쳐 서버 증설을 진행했다. 10개의 서버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총 20개의 서버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밀리언아서'의 흥행으로 국내 카드배틀게임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카드배틀게임은 수집한 카드를 바탕으로 상대와 대결하는 장르. 카드마다 서로 다른 기능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가능한 많은 카드를 수집하는 것이 관건이다.
카드배틀게임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주요 모바일게임 장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주요 게임으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바하무트', 넷마블의 '몬스터크라이' 등이 꼽힌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