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인 출시 소식을 접한 모바일게임 업계는 조인이 카카오톡과 경쟁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모바일게임 업체 관계자는 "유료의 장벽을 넘어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조인의 선결 과제"라며 "카카오톡으로 쏠려 있는 소비 패턴을 조인이 바꿀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추후 조인이 모바일게임을 비롯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게임 서비스 탑재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톡이 7월 말 내놓은 카카오톡 게임하기가 월매출 400억원(10월 기준)에 이르는 매출을 안겨준만큼 이통3사 역시 조인에 유사한 모델 도입을 서두를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진다. 티스토어, 올레마켓 등 이통3사가 보유한 오픈마켓과 연계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조인에 내놓을 것이라는 업계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이 역시 성공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 가입자 2000만명을 확보한 업계 2위 메신저 마이피플가 대표적인 사례다. 마이피플은 최근 모바일게임 플랫폼 '다음모바게'와 연동하며 시장 대응에 나섰지만 의미있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카카오톡 게임하기가 확보한 모바일게임 시장의 영향력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관련 기사
카카오톡 대항마 '조인' 성공 가능성은?
이통3사 스마트폰 메신저 '조인' 출시…카톡 정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