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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 아키-열강 등 10종 격돌…MMORPG 전쟁 발발

계사년(癸巳年) 정초부터 치열한 RPG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줄잡아 10종 가까운 RPG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첫 포문을 여는 게임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다. '아키에이지'는 개발비 4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대작 MMORPG로 오는 1월 2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폭넓은 캐릭터 육성과 이용자가 직접 성을 쌓을 수 있는 높은 자유도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의 아버지'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개발했다.
◇아키에이지

다가오는 1월 10일에는 첫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협을 소재로한 MMORPG 2종이 이날 출시되기 때문. 엠게임의 '열혈강호2'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뇌천기'가 그 주인공이다. '열혈강호2'는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 원작을 기반으로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무공이 특징이다.

'뇌천기'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샨다게임즈의 '성진변'을 네오위즈게임즈가 국내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작품. 최근 범람하는 3D MMORPG와는 달리 2.5D 그래픽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언리얼엔진3로 자체 개발한 대작 MMORPG '블레스'의 연내 출시 여부도 관심거리다.

'천룡기', '이카루스' 투톱 MMORPG를 내세운 위메이드도 주목된다. '천룡기'는 화려한 무공이 돋보이는 무협 MMORPG. 실제 무협 영화에서 본듯한 액션을 그대로 담아 호평받은 게임이다. '이카루스'는 적으로만 등장하던 몬스터를 탈것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판타지 소재의 게임. 개발 기간만 7년이 넘게 걸렸다.

NHN 한게임은 MORPG '던전스트라이커'로 응수한다. '던전스트라이커'는 '드래곤네스트'로 유명한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작품. 귀여운 캐릭터가 선보이는 호쾌한 전투가 특징이다. 또한 한게임은 1월 10일부터 '테라'를 전면 무료로 전환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킹덤언더파이어2'와 '에오스' 등도 연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CJ E&M 넷마블도 신작 '모나크'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모나크'는 부대전투라는 차별적인 요소를 내세운 판타지 소재 MMORPG. 이용자를 중심으로 최대 25명 부대원을 편성해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넷마블은 오는 1월 14일부터 '모나크' 2차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3년 출시 예정 RPG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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