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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부분유료서비스 전환 '쏠쏠하네' 제2 전성기 왔다

NHN 한게임의 '테라'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이용자가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의 인기 상승은 각종 지표에서 드러난다.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6일 PC방 사용시간 7만46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무료화를 처음 선언했던 지난 12월 26일(3만5992시간)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점유율도 0.26% 증가하면서 종합순위 20위권에 재진입했다.
한게임은 지난 4일 "'테라'의 동시접속자수와 일일 이용자수가 전면 무료화 선언 이전보다 3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테라'가 무료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보려는 이용자가 몰린 결과다. 기존 무료 서버인 여명의정원에는 대기인원만 500명을 기록했다. '테라'의 인기 상승세는 전면 무료화가 시작되는 오는 1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라 이용율 변화 추이(자료출처=게임트릭스)

한게임은 '테라' 무료화를 시작으로 각종 콘텐츠도 속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저레벨 이용자를 위해 초반 사냥터의 동선을 개선하고 몰이 사냥터를 추가해 솔로잉 만으로도 중형 몬스터 사냥이 수월해지도록 개편된다. 올해 상반기부터 '테라' 최상위 콘텐츠인 '연맹 시스템'도 등장한다.

연맹시스템은 천혜 자원 '녹테늄'의 소유권을 둘러싼 연맹간 갈등과 대립을 그린 콘텐츠. 앞서 선보인 정치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10인 레이드 '마법사의 요새', 20인 레이드 '켈사이크의 성소' 등 각종 인스턴스 던전 업데이트와 대규모 PvP 콘텐츠인 '포화의 전장', '수련의 전장'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연내에 실시될 예정이다.

NHN 조현식 코어게임사업부장은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테라' 이용자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이후에도 연맹, 레이드, 전장 등 빠르고 적극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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