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는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하는 '다함께 차차차'의 서비스를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게임의 아이디어는 저작권을 인정받기 힘들지만, 게임의 표현과 시스템의 유사한 점이 많아서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저작권 침해사례로 보고 넷마블의 답변에 따라 대응방안을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넷마블 측은 "아직 내용증명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확인 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게임에는 100여가지가 넘는 요소들이 들어가고 가속, 충돌 등 요소는 레이싱 게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게임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넷마블이 서비스를 중지하지 않을 경우, 법적소송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니는 법적소송보다 일 8억원 매출로 추산되는 '다함께 차차차'를 통해 일부 로열티를 받는 실익을 선택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다함께 차차차'는 지난달 31일 카카오톡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출시 1주일 만에 다운로드수 600만건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