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의 1.07 패치 내용을 밝혔다. '디아블로3' PvP는 당초 블리자드가 밝힌 팀 투기장 대신 최대 4명이 벌이는 개별 전투 형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PvP 승패 기록은 별도로 남지 않으며 달성할 목표 역시 주어지지 않는다. 결투 지역에서는 장비와 무기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으며 한번 사망하면 다시 플레이할 수 없는 하드코어 캐릭터 역시 사망에 대한 제약 없이 PvP를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1.07 패치에 PvP 등 방대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는만큼 블리자드는 테스트서버를 통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늦어도 2월 초에는 테스트 서버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본 서버에 업데이트 시점은 늦어도 2월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에 PvP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에 이용자들은 기대하는 눈치다.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제야 뭔가 좀 되어가는 듯 "(RedCode), "다음에도 개념패치 해주길"(공허의바람), "너무 늦게 나오긴 했지만 개념패치네요"(아크레데레)와 같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이용자들도 있다. '디아블로3'가 출시된지 8개월만에 공개된 PvP 콘텐츠 치고는 '기대이하'라는 반응이다. 전작 '디아블로2'만의 난입 요소를 삽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무슨 보상이나 이벤트가 있어야 스릴이 있지"(오겡끼), "PvE와 PvP를 완전 분리시켜 놓은 것은 활성화 저해요소"(Kamiks), "디아블로2가 성공한건 PvP가 기습공격을 하고 더 강해지자는 마음에 한건데, 이건 뭐"(BalMainGD) 등의 의견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PvP 콘텐츠 업데이트로 '디아블로3'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5월 출시 직후 PC방 점유율 40%(게임트릭스 기준)에 이르렀던 '디아블로3'는 15일 현재 점유율 2.44%로 인기순위 9위에 머물러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