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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활' 겜심 명중…구글 매출 2위 껑충

스마트폰게임 '활' 겜심 명중…구글 매출 2위 껑충
◇2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현황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이색 모바일게임이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네시삼십삼분의 '활 for kakao'(이하 활)이 그 주인공이다.

'활'은 2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위에 올라있다. 국민게임 '애니팡'과 '드래곤플라이트'는 물론 '밀리언아서'까지 뛰어넘은 성과다. 업계 1위 게임 '다함께차차차'의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활' 일매출은 3억원선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활'은 이용자가 직접 말을 탄채 상대에게 활을 쏘아 맞추는 게임이다.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에게 결투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1대1 대전이 펼쳐진다.

혼자 플레이해 획득한 점수로 친구들끼리 순위를 매기는 기존 카카오톡 게임과 달리 '활'은 직접 친구와 실시간 대전을 벌여 승리하는 쪽이 점수를 얻게된다. 연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실제 친구들과 대전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은 배가 된다. 카카오톡 게임 최초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아바타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활'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차세대게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활'이 흥행하면서 게임을 개발한 네시삼십삼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권준모 전 넥슨코리아 대표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업체로 '미친433', '에픽하츠' 등을 출시했다. 온라인게임 기업 위메이드로부터 지분 투자(약 28%)를 받기도 했다.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는 "혼자서 점수 경쟁을 펼치는 기존 카카오톡 게임과 달리 다른 친구들과 직접 대전을 펼친다는 점이 '활'의 흥행 비결"이라며 "지난 1년간 공들여 만든 게임이 성과를 보여 기쁘다. 이제 시작이다"고 말했다.

스마트폰게임 '활' 겜심 명중…구글 매출 2위 껑충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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