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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순위] 윈드러너 독주, 달리기게임 대표주자 떴다

2012년 핫 키워드로 떠오른 스마트폰게임의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스마트폰 게임 앱순위'입니다. 오픈마켓의 양대 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어떤 스마트폰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볼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


◆애플 유료 순위-명작 파이널판타지 유료 순위 석권

이번주 애플 유료 순위에 눈에 띄는 게임이 여럿 있네요. 스퀘어에닉스의 명작 RPG '파이널판타지' 1편과 2편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새롭게 한글 버전을 업데이트한데다 가격도 3.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많은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로 보입니다. 그동안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접해보지 못한 이용자라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가 되겠네요.

EA의 모바일게임 '데드스페이스'도 13위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폐쇄 공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죠.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괴물)의 모습은 게이머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들어줍니다. 콘솔-PC판 '데드스페이스3'도 5일 정식 출시됐는데요. 보다 저렴하게 '데드스페이스'의 공포를 체험해보고픈 이용자라면 모바일 '데드스페이스'가 좋은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윈드러너


◆애플 무료 순위-윈드러너 독주, 달리기게임의 대표주자

이번 주 애플 무료 순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출시된 게임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네요. 지난 주 높은 순위를 끌었던 '템플런2', '탭소닉링스타'는 이같은 신작 러쉬에 순위가 뒤로 밀렸습니다.

위메이드가 출시한 달리기게임 '윈드러너'가 새롭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라이브플렉스의 육성게임 '포켓영웅문'도 2위에 안착하며 순항을 예고했습니다. 게임빌의 '2013 프로야구'도 3위에 오르며 이름값을 과시하고 있네요.

특히 '윈드러너'가 심상치 않습니다. 출시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애플과 구글 오픈마켓 순위를 점령하면서 새로운 국민게임으로 등극할 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밀리언아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죠. 위메이드의 손자회사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윈드러너'는 터치방식으로 진행되는 달리기 게임입니다. 동화처럼 구현된 배경 그래픽을 무대로 장애물을 뛰어넘고 코인을 모으는 간단한 과정으로 진행되죠.



◆구글 유료 순위-또 하나의 인기 신작, 로빈훗의 애플쪼개기

이번주 구글 유료 순위에서도 '마인크래프트'와 '아스팔트7'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주 혜성처럼 등장한 극악 난이도 게임 '슈퍼 헥사곤'이 전주대비 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안착했습니다. '웨어스마이워터'는 '슈퍼헥사곤'에 밀려 4위로 내려갔네요.

혜성처럼 등장한 게임은 또 있습니다. 이번 주 5위에 이름을 올린 '로빈훗의 애플쪼개기'가 그 주인공이죠. 영국의 전설적인 궁수 '로빈훗'이 되어 멀리 떨어져 있는 사과를 맞추는 아주 간단한 게임입니다. 2D 물리 엔진을 통한 사실적인 화살의 움직임과 정교한 터치 컨트롤이 필요한 난이도 등 이용자들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이기도 하죠. 평소 자신의 게임 센스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이 게임에 도전해보세요.

◇암드히어로즈


◆구글 무료 순위-암드히어로즈 눈길, 미드코어 강자 나왔다

애플 무료 순위보다 배 이상 치열한 전쟁이 벌이지는 곳이 바로 이곳 구글 무료 순위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순위가 뒤바뀌고 있는데요. 위메이드의 '윈드러너'가 애플에 이어 구글까지 석권한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 1위에 올라 있죠. 그 뒤를 이만지의 글로벌 히트작 '템플런2'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네심삼십삼분의 '활'은 3위를 이어가고 있군요.

'윈드러너', '활'과 같은 카카오톡 게임이 여전히 구글 무료 순위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비카톡 게임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게임도 있습니다. 바로 7위에 오른 쿤룬코리아의 '암드히어로즈'죠.

3D 그래픽으로 구성된 정통 판타지 게임 '암드히어로즈'는 RPG는 물론 액션, AOS, 디펜스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자체 음성 채팅을 지원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의사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 중 하나죠. 최근 단순한 캐주얼게임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장 트렌드 속에서 '암드히어로즈' 같은 미들코어 게임이 얼마나 롱런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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