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운영 정책을 수시로 바꿔 개발사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고, 카카오 마케팅 파급력이 점차 감소하는데 반해 수익배분률은 그대로여서 업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모바일게임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2개월에 한 번 꼴로 운영 정책을 변경해 왔다"며 "수시로 바뀌는 운영 정책은 인력이 부족한 소형 개발업체에겐 큰 부담이다. 직원들도 수개월째 야근해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적지않은 수수료도 부담이 되고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 게임이 100종을 넘어서는 등 경쟁 게임이 많아지면서 마케팅 효과가 예전같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 애플, 구글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수수료 30%를 지급하고 남은 매출 중 30%를 다시 카카오톡과 나눠야 하는 업체들은 고민에 빠졌다.
모바일게임 관계자는 "카카오톡 게임을 출시하면서 거액의 마케팅을 병행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무조건 카카오톡만 고집하던 지난해와 분위기가 매우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