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12일 현재 매출 1위는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의 차지다. 지난 주말 '윈드러너'를 밀어내고 정상 탈환에 성공한 것. 제 2차 전국민 대회, S급 특별차량을 선보이는 등 업데이트에 힘쓴 결과다.
양사의 치열한 경쟁 구도는 광고 마케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양사 모두 거액의 TV 광고를 진행한데 이어 하루 유동인구만 40만명 이상으로 알려진 서울 지하철에서도 이용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 지난 달 중순 설 연휴를 기해 넷마블이 '다함께 차차차' 지하철 내 광고를 진행한데 이어 위메이드 역시 2월 중순부터 스크린도어 등 지하철 역사를 통해 '윈드러너'를 노출하고 있다.
두 회사의 1위 경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현재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남궁훈 대표가 다름아닌 넷마블 대표 출신이기 때문. 지난 2011년 넷마블 대표직에서 물러난 남궁훈 대표가 다시금 넷마블과 맞붙는 구도다. 게임업계는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와 넷마블 조영기 대표의 대결로 인식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같은 매출 1위 경쟁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러 일으킬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특정 게임이 독주하는 것보다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것이 상호 발전을 위해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위메이드 관게자 역시 "치열한 경쟁 구도는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