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순위는 겅호온라인(GungHo Online), NHN, 디앤에이(DeNA), 그리(GREE) 등 상위 4개사가 약100종 이상의 앱을 각기 출시한 것과 비교해 단 20개의 게임 타이틀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단일 게임부문에서 넷마블의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글로벌 구글플레이 월간 매출순위 2위, 다운로드 순위 9위로 화려하게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은 3월 19일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마켓 최고매출 20위권 순위에도 '다함께 차차차'(1위), '다함께 퐁퐁퐁'(7위), '다함께 쾅쾅쾅'(16위), '카오스베인SE'(19위) 등 4개 게임을 올려놓고 있는 등 지속적인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이승원 본부장은 "향후 앱애니 분석 자료에는 '다함께 차차차'의 지속적인 인기에 더해 '다함께 퐁퐁퐁' 등 신작 성공이 가세해 더욱 글로벌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들 게임에 대한 아이폰용이 3월 중 출시되면 향후 인기상승세는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자체 개발작 20종을 포함해 약70종 이상의 모바일 신작을 선보이는 넷마블은 북미, 대만, 태국, 일본 등 해외 주요 글로벌 거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