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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데빌메이커 업계 1위 놓고 '업치락 뒤치락'

밀리언아서-데빌메이커 업계 1위 놓고 '업치락 뒤치락'
팜플의 '데빌메이커: 도쿄'(이하 데빌메이커)가 모바일 TCG 장르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면서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아서'와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모바일 카드배틀게임(TCG) 1위를 두고 자리 싸움이 한창이다.

지난 달 26일 출시된 '데빌메이커'는 서비스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안착했다. 포스트 '밀리언아서'를 외치며 등장한 모바일 TCG 중 단연 최고 성적이다.
'데빌메이커'가 일시적으로 '밀리언아서'를 추월하기도 했다. 지난 1일 '밀리언아서' 매출 순위가 17위까지 하락하면서 당시 12위였던 '데빌메이커'가 우위에 선 것. 하지만 액토즈소프트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밀리언아서'는 2일 현재 다시 선두 자리를 탈환한 상황이다. 두 게임이 한 번씩 공방을 주고받은 셈.

'데빌메이커'는 RPG에 카드 요소를 접목한 게임이다. '악마 재계약'을 통한 카드 등급 상승, 기존 스킬을 타 카드로 이전하는 '스킬 전승'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인기 성우 서유리의 풍부한 음성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데빌메이커'의 인기 요소로 꼽힌다. 일본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밀리언아서'와 달리 순수 국내 개발진이 만든 게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팜플은 '데빌메이커'의 초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각종 이벤트에 힘쓸 예정이다. 구하기 힘든 희귀 카드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2일부터 실시, 카드게임 마니아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밀리언아서' 이용자 누출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밀리언아서' 출시 이후 2주에 한 번꼴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데빌메이커'를 시작으로 4~5월부터 모바일 TCG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콘텐츠 업데이트부터 각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밀리언아서' 롱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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