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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로비오 연간 매출 발표, '앵그리버드' 처럼 날다

매주 전세계의 게임 관련 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GDC2013이 끝난 4월 첫째 주 세계 게임 업계는 모처럼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연간 매출을 발표했는데요. '앵그리버드'의 인기를 등에 엎고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로비오엔터테인먼트의 2013년 실적에 업계 관계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예상과 달리 적자를 기록한 스퀘어에닉스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재 LA지사 구조조정을 실행했습니다. 이외에도 액션스타 이연걸이 e스포츠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앵그리버드' 만든 로비오, 연간 매출 '껑충'
[월드뉴스] 로비오 연간 매출 발표, '앵그리버드' 처럼 날다

'앵그리버드'의 개발사로 유명한 로비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연간 매출을 공개했습니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해 1억 5220만 유로(약 2215억원)을 벌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2011년 매출 7560만 유로(약 1100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 입니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순이익은 5550만 유로(약 800억원)으로 2011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순이익 증가폭이 낮은 이유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직원, 신규 게임 아이피 개발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 비용 등 영업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게임 뿐만 아니라 '앵그리버드' 캐릭터 라이센스 판매 수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더해 '앵그리버드'가 스마트폰 게임의 대명사가 되면서 각종 프랜차이즈 사업과 파트너십 제휴 등의 각종 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로비오엔터테인먼트의 2013년은 작년보다 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스퀘어에닉스, LA지사 두 번째 구조조정 돌입

[월드뉴스] 로비오 연간 매출 발표, '앵그리버드' 처럼 날다

스퀘어에닉스가 지난해 기대와는 반대로 적자를 기록하면서, 그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일 대규모 개혁의 일환으로 북미 LA지사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LA지사는 지난해 12월 이미 구조조정을 마친바 있어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잇습니다.
스퀘어에닉스 LA지사는 지난해 '툼레이더', '스리핑독스', '히트맨:앱솔루션' 등 대작들을 쏟아내며 회사 내부의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하지만 세 작품 모두 본사에서 예상했던 수치를 크게 밑도는 실망스런 수치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몸집 줄이기의 대상을 LA지사에 한정해 실시할 예정인데요. 본사 직원은 '밀리언아서'가 선전하면서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인력을 돌렸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칼날을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배우 이연걸 "e스포츠도 스포츠다"

[월드뉴스] 로비오 연간 매출 발표, '앵그리버드' 처럼 날다

세계적인 액션 배우 이연결이 e스포츠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연결은 지난 4일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구음진경' PVP 대회 현장에서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포커와 체스 같은 탁상 게임을 예로 들며 "두 명의 사람이 상대를 꺾기 위해 자신의 생각과 기술을 겨루는 e스포츠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비유 했습니다. 뒤이어 이연결은 "스포츠는 물리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있는데, e스포츠는 정신적인 면을 겨루는 경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게이머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매체들이 전한 이 소식에는 이연걸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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