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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게임 'LOL' 접속장애로 '홍역' 라이엇 "복합적인 문제"

1위 게임 'LOL' 접속장애로 '홍역' 라이엇 "복합적인 문제"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 4월 들어 부쩍 늘어난 서버 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11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용자들의 성난 '겜심'을 확인할 수 있다. 잦은 서버 다운으로 게임이용에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이 라이엇게임즈를 성토하고 나선 것.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4일 게임 로그인 불가 현상을 시작으로 매일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5일 서버 불안정 현상으로 긴급 점검이 약 세 시간동안 진행되는가 하면 6일에는 로그인 불가 현상이 다시 일어났다. 7일과 9일에도 서버 접속 불량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용자들은 서버 확충을 통한 게임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보나마나 뻔한 스토리네 내일 또 서버 포화대겠지"(수지나), "서버확충 해주시구요, 서버다운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바랍니다"(썬사장), "애들이랑 어른들이랑 서버분리를 좀 하던가"(제로스윙) 등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2011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그오브레전드'는 단숨에 업계 1위 게임으로 급부상한 인기 온라인게임이다. 라이엇게임즈 역시 이용자 친화 운영 정책을 펼치며 몇 안 되는 '개념' 회사로 인식돼 왔다. 이처럼 순항을 거듭해오던 '리그오브레전드'가 접속 불량이라는 암초를 맞닥뜨린 것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이다. 라이엇게임즈 구기향 팀장은 "다른 무엇보다도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면서 "상황 해결을 위해 전직원이 비상 체제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접속 불량 해결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구 팀장은 "3월말 DB 장비에 이상이 발견됐고 로그인 시스템이 일부 결함을 보이는 등 다각적인 요인이 몰렸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히 서버 과포화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리적인 서버 증설 작업은 작년 말부터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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