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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작가 네이버웹툰으로 한게임 '디스'…"마이너스 손"

이말년 작가 네이버웹툰으로 한게임 '디스'…"마이너스 손"
◇맨vs던전(이미지 출처=네이버 웹툰 이미지 캡처)


인기 만화가 이말년이 NHN 한게임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7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맨vs던전' 1화에서는 주인공 이말년이 "쒸9, 뭔쓰터헌터, 와해머 등등 기라성같은 대형게임들을 연달아 말아먹은 게임퍼블리싱계의 마이너스 손?"이라고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웹툰 '맨vs던전'에서 게임 폐인으로 묘사되는 이말년은 24시간 내내 게임만 한다는 이유로 '여성가족오락부'에 의해 '던전스트라이커'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말년은 '던전스트라이커'를 마스터해야 현실 세계로 되돌아올 수 있으며 만약 '던전스트라이커' 서비스가 종료될 경우 게임 속 이말년도 함께 사망한다는 파격적인 내용도 함께 담겼다.

이말년은 게임을 원없이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던전스트라이커'를 서비스하는 업체가 한게임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경악한다. 한게임이 앞서 서비스한 여러 게임들이 종료 수순을 밟았던만큼, '던전스트라이커' 역시 같은 수순을 따를까 우려한 것. 이후 이말년이 게임에 매진하는 모습이 위트있게 그려진다.
누리꾼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네이버 웹툰 이용자 게시판에서는 "광고받으면서 그리는 만화가가 광고주를 까고 있네, 역시 말년갑", "한게임도 대인배네, 돈주고 디스당하고", "한게임 디스, 소름끼치도록 신선했다", "홍보만화가 디스로 시작했어 이말년 진심대박" 등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해당 부분은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소재로 이말년 작가와 사전에 협의했다"며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던전스트라이커'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던전스트라이커'는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RPG. 오는 9일까지 파이널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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