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엘게임즈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방 고객에게 욕설한 직원을 퇴사 조치하고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업부문 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정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총무팀장과 게임서비스운영실장은 감봉 조치를 받았다.
현재 엑스엘게임즈는 기존의 미흡했던 고객 대응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단지 사과에 그치치 않도록 더욱 성숙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 욕설 파문은 최근 엑스엘게임즈에 내방했던 한 이용자가 회사 관계자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과 녹취록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비롯됐다. 해당 녹취록에는 이용자와 엑스엘게임즈 측 직원이 욕설을 주고받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논란이 됐다.
한편 '아키에이지' 욕설 파문을 수습하려는 엑스엘게임즈의 후속 조치가 이용자들의 '겜심'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키에이지' 욕설 파문 이후 각종 국내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아키에이지' 회원을 탈퇴하겠다는 이용자들이 줄잇고 있다. '아키에이지'의 PC방 인기 순위도 현재 12위(게임트릭스, 15일 기준)로 10위권 밖에 밀려난 상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