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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최대 라이벌은 '서버다운'…PC방 점유율 대폭 하락

LOL 최대 라이벌은 '서버다운'…PC방 점유율 대폭 하락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최근 난적을 만났다. 다름아닌 '서버 다운'이다.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6일 PC방 점유율 28.49%로 전일대비 4.10% 하락했다. 올해 들어 점유율 30%대를 줄곧 유지하던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에 이상징후가 포착된 것이다. 지난 15일까지만 하더라도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43.03%에 육박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이 이처럼 하락한 이유는 다름아닌 서버 다운 때문.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주말인 25일(토)에만 오후 2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갑작스레 발생한 서버 다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6일(일)에도 게임 로그인과 플레이,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했고 이용자들은 게임 이용에 애를 먹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25일 오후 3시경 당사 방화벽 CPU에 과부하가 발생해 게임 이용 장애를 초래했으나 이를 해결했고, 같은 날 8시경 당사 네트워크 통신이 두절되는 장애가 발생했지만 이를 복구했다"면서 "26일 유사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또 다시 발생했고 재차 점검을 통해 다시 정상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평일인 27일에도 점검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게이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8시간 동안 '리그오브레전드' 긴급 점검에 돌입한 상황.
게이머들은 지난 주말부터 반복된 '리그오브레전드' 긴급점검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서버 다운 사태는 지난 4월 초 발생한 대규모 접속 장애 현상 이후 불과 한 달여만에 재발한 것이라 이용자들의 반발은 더욱 거센 상황이다.

주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주말 내내 3시간 이상 게임 못한 건 이번 주가 처음", "이러다 한방에 훅간다", "확실한 대처를 안하면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 것만 알아뒀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살필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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