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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신작 '타이탄' 개발 재검토…개발진 70% 재배치

블리자드 신작 '타이탄' 개발 재검토…개발진 70% 재배치
블리자드의 신작 '프로젝트 타이탄'이 처음부터 다시 개발된다.

28일(현지 시각) 해외 게임매체 게임비트(Gamesbeat) 보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프로젝트 타이탄' 개발을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개발키로 결정했다. 또한 100명에 이르던 '프로젝트 타이탄' 개발진 중 70%를 감축, 타 게임 개발 업무로 재배치했다. 사실상 '프로젝트 타이탄' 개발 규모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신은 블리자드의 주력 게임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매출 감소가 '프로젝트 타이탄' 개발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프로젝트 타이탄'의 완성도가 자체 기준에 미달됐을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블리자드는 앞서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등 기대작을 완성도를 문제삼아 전면 백지화시킨 바 있다.

블리자드의 이번 결정에 따라 '프로젝트 타이탄'의 공개 시기도 상당 부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야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올해 열리는 블리즈컨2013에 '프로젝트 타이탄'이 공개될 가능성 또한 희박해졌다.

'프로젝트 타이탄'은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10년 블리자드의 출시 일정표가 의도치 않게 외부로 유출되면서 개발 사실이 알려졌다. 차세대 MMO 게임이라는 정보만 공개됐을 뿐 장르조차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핵심 개발진이 '프로젝트 타이탄'의 디자인, 기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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