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3일 '다음 소셜게임 서비스'를 오는 8월 3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캐쉬 상점은 6월 7일부터 종료되며 개별 소셜게임에 대한 환불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다음 소셜게임의 숫자는 '아이러브커피', '패션시티' 등 총 15종.
다음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거세게 불어닥친 모바일게임의 흐름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PC 트래픽 감소와 이용자 하락이 이어지면서 결국 PC 기반의 소셜게임 서비스 역시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음 관계자는 "소셜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니즈 감소 및 온라인,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주력하기 위해 이같이 종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에 앞서 네이버, 네이트도 소셜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기능을 대폭 축소했다. NHN은 웹 기반 소셜게임 플랫폼 '네이버 소셜앱스'를 지난 달 31일 종료했고 SK커뮤니케이션즈 역시 소셜게임 서비스인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모바일 버전 '싸이앱스'를 지난 달 종료했다. 지난 2009년 첫 등장해 중흥기를 맞았던 PC 소셜게임 서비스의 파급력이 급속도로 축소된 셈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트렌드가 모바일로 급속하게 이동하면서 웹 기반 소셜게임 서비스의 시장성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