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차세대 콘솔 DRM 거부운동 2막 돌입…E3 개막까지 압박

차세대 콘솔 DRM 거부운동 2막 돌입…E3 개막까지 압박
인디 게임 포럼 네오가프(Neogaf)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를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전자 권한관리) 정책에 반대하는 두 번째 소비자 운동을 제안했다.

네오가프는 5일부터 E3 개막 하루 전날인 10일까지 트위터 페이지("PS4NoDRM, $XboxOneNoDRM)를 통해 모은 이용자 의견을 소니와 MS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와 MS 'Xbox One'(이하 엑스박스원) DRM 반대 운동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소비자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 운동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콘솔 플래폼 업체에게 소비자의 재산권을 인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콘솔 게임 업체들은 게임 패키지를 재산의 양도가 아닌 사용 권한 인정이라는 형태로 판매해왔으며, 소비자의 재산권을 인정하지 않는 불공정 거래라는 주장이다. 또한 이번 DRM 정책을 통해 중고 시장을 제하면 콘솔 게임 시장이 축소되는 역효과를 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네오가프가 주도하는 DRM 반대 운동은 MS 엑스박스원의 소프트웨어 사용 제한 정책을 타겟으로 시작됐다. MS가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원 소프트웨어는 온라인 인증 과정이 필요하며, 중고 게임 거래 시 일정량의 수수료를 걷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씨를 키웠다. 소니 역시 DRM 관련 특허를 통해 중고 게임 시장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상에 포함됐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