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 '리니지'에 50번 째 서버 '커츠'를 오픈했다. 이 서버는 최고 레벨이 55로 제한된 특화 서버로, ‘리니지’ 초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4개의 직업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템 거래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신규 서버 특성상 아데나(게임머니) 가격도 기존 서버보다 10배 이상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아데나 등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서버 '커츠'에 이용자가 몰리는 이유는 오픈과 함께 진행 중인 이벤트 효과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커츠 오픈을 기념해 19일까지 '출정! 100만 다크 기사단!' 이벤트를 통해 50레벨 변신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최고 레벨인 55레벨을 달성한 고객 1000명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커츠의 포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들 대상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각 직업을 대표하는 4명을 선정해 '메티스'(리니지 운영자, GM)가 직접 각 직업명(기사, 요정, 군주, 마법사)으로 캐릭터명을 바꿔 주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뿐만 아니라 12일까지 '픽시의 가호' 이벤트를 통해 커츠 서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들을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PC방 전용 사냥터인 '커츠의 훈련소'를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경험치와 아이템을 더욱 많이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표준이용권을 구매하면 새롭게 캐릭터를 육성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엘모어 티셔츠' 아이템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흑기사 대장 커츠의 응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리니지' 초기 컨셉을 그대로 적용했다는 점도 흥행의 요인으로 꼽힌다. '리니지'는 15년이 넘게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이 때문에 신규 이용자들이 게임에 적응하는데도 애를 먹는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누구나 쉽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커츠' 서버를 오픈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15년 동안 '리니지'에 변함없는 성원을 해주신 고객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신 서버를 오픈했다"며 "동등한 조건에서 새롭게 경쟁할 수 있는 '커츠' 서버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