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타2'는 지난 14일 NSL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날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일부 게임들이 접속 장애 현상을 보였다. NSL에 대한 관심이 게임에까지 전파되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 문의 글도 잇따랐다. 베타 서비스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도타2'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김태환 넥슨 부사장은 "기대는 했지만 (NSL에) 이렇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실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다음에는 장충체육관이라도 빌려야겠다"는 말로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도타2'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8~9월 경 흥행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항할 유일한 게임으로 꼽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라면 도타2 흥행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NSL 리그가 대중적으로 확대되고, 도타2 베타 서비스에 대한 참여 기회가 늘어날 수록 흥행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1일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도타2'의 한국 서비스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베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베타키'는 13일과 14일 NSL 결승을 통해 최초 배포됐으며, 이후 각종 '도타2' 인터넷 커뮤니티와 방송, 블로그 등을 통해 베타키가 배포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NSL을 통해 배포된 베타키는 약 3000장, 각종 커뮤니티와 방송 등을 더해 최소 1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