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이너월드'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7위에 올라 있다. 비(非) 카카오톡 게임 중 가장 높은 성과다. 카톡의 힘을 빌지 않고도 앞서 상위권에 올랐던 '밀리언아서', '암드히어로즈' 등 외산게임과 달리 순수 국산 게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들은 소프트맥스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를 '이너월드'의 흥행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풍성한 게임 속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는 이용자들도 다수 눈에 띈다. 단순히 카드 수집에만 초점을 맞춘 여타 카드배틀게임과 달리 RPG의 재미를 한층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너월드'는 몽마에 빠져 영원히 잠들어버린 여동생을 구하는 주인공의 모험담을 담았다.
90년대 게임업계의 한 획을 그은 '창세기전' 개발진이 참여했다는 소식도 게임의 흥행 요인 중 하나다. 이달 초 시작한 사전 등록 이벤트에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9만 명의 인원이 몰리는가 하면 출시 당일인 지난 11일에는 주요 검색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너월드'의 퍼블리싱을 맡은 NHN 한게임 측은 "'이너월드'에 집중된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RPG 명가 소프트맥스의 장점을 잘 살린 게임인만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