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1일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에 신규 '우주맵'을 비롯한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주맵은 기존 월드맵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우주 행성을 배경으로 '행성모형'의 랜드마크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 또한'모두의마블' 특유의 재미인 역전의 짜릿함을 더욱 살려내는 요소 '블랙홀'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우주맵에 걸 맞는 우주여행가 캡틴 '아폴론'과 우주해적 마당 '타란튤라' 등 2종 신규 캐릭터도 추가했다. 대기실 채팅기능도 새롭게 적용해 소셜성을 더욱 강화했다. 채팅의 경우 게임 플레이 전(前)에는 대기실에서, 게임 중(中)에는 친구들끼리의 대전에서만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론칭 후 28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모두의마블'은 전세계의 도시를 사고파는 친숙한 게임성에 랭킹순위 시스템 등 소셜성까지 가미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모바일 마켓인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에서 지난 6월 17일 1위에 오른이후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온라인 버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우주맵은 블랙홀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모두의마블'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8월말에는 한국맵 업데이트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맵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