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10월 모바일 액션RPG '메이플스토리 Live'의 후속작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 30명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역사 및 성과를 되짚고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메이플스토리 Live'의 후속작을 최초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10월 출시를 앞둔 '메이플스토리 Live' 후속작은 그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과물. ▲게임 내 캐릭터 및 테마 부분 무료화 시행 ▲불법 프로그램 사용 차단 및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강화 ▲아바타 종류 다양화 ▲이용자간 협력 및 전투를 지원하는 채팅+길드+PVP 통합 서비스 및 PVE 서비스 도입 ▲서버 확대 및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 단축 등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메이플스토리 Live' 공식 카페 운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Live' 최고의 게이머, 지식왕, 행운왕을 뽑는 이벤트를 비롯해 현장 즉석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 Live'는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을 넘어선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최신작.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만의 독창적인 재미요소와 간편한 조작방식으로 2012년 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Live'는 애플 국내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국내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