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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C방 가동률 전주 대비 2%↓…개학 여파

지난 4주간 PC방 가동률 변동 추이.(제공=게임트릭스)
지난 4주간 PC방 가동률 변동 추이.(제공=게임트릭스)
올 여름 상승세를 달리던 PC방 가동률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폭염으로 인해 몇몇 학교에서 여름방학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면서 PC방 성수기도 연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인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PC방 가동률은 30.3%로, 둘째 주 가동률 32.65%에 대비해 2.3%가량 떨어졌다.
올 여름 PC방 가동률은 7월 20대 중반의 수치를 기록하다 여름방학을 기해 점차 상승, 8월 첫째 주에는 30%를 넘어선 바 있다. 금연법 여파로 성인 고객은 다소 줄었지만 방학을 맞은 학생 고객들이 그 빈자리를 메운 것.

그러나 개학 시즌을 맞아 PC방 가동률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는 전국적으로 방학을 연장한 학교보다 정상적으로 개학을 한 학교가 많았고, 일부 대학교까지 이른 개강을 맞이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한 PC방 관계자는 "학교 상권, 주택가 상권 등 어느 한 쪽이 잘되면 다른 쪽은 안되는 경향이 있다"며 "몇몇 초·중·고교가 방학을 연장했다 하더라도 지난 주에는 방학 기간 때보다 확실히 학생 손님들이 줄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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