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액션RPG '디아블로3'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360(이하 Xbox360)으로 미국, 중남미, 유럽,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정식 발매됐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 콘솔 버전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 및 판매될 예정이다.

PS3, Xbox360용 '디아블로3'는 5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추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나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아블로3' 콘솔 버전은 게임 패드를 사용한 플레이에 최적화됐으며 캐릭터가 화면 앞쪽과 가운데에 놓여지는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조작 방식은 악마 소탕을 매우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일로 느끼게 해준다.

이용자들은 불타는 지옥의 악랄한 무리에 혼자 맞서 싸우거나 온라인으로 또는 같은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지역 협동 플레이로 4명까지 함께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지역 플레이어와 온라인 플레이어로 구성된 파티도 지원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는 "네 명의 친구들이 온라인에서, 또는 소파에 함께 앉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아블로3' 콘솔 작업에 임했다"며 "새로운 조작 방식 및 인터페이스로 PS3와 Xbox360 용 '디아블로3'를 멋지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