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램 가격 폭등, PC방에도 직격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0915442786644_20130909170527dgame_1.jpg&nmt=26)
SK하이닉스의 화재 사고 이후 램 가격은 최고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전인 지난 3일 평균 3만 4000원선을 유지하던 '삼성 DDR3 4GB PC3-12800'은 사고 이후 9000원 오른 4만 5000원에 거래됐다. 9일 현재 3만 9000원대로 정상가를 멤돌고 있으나, 기존 거래 가격보다 오른 상태다. D램 시장에서의 물량 부족이 램 가격을 폭등시킨 셈이다.
PC의 사양을 정하는 요소 중 CPU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램의 가격이 오른 것은 업주들 입장에서 보면 악재다. 일반 소비자의 경우 소량만 구매하기 때문에 만 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최소 50개, 최대 100개 이상을 구매해야 하는 PC방 업주에게는 상당히 큰 금액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컴퓨터 관련 유통업을 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SK하이닉스 화재 이후 다음 날 모든 램 물량이 잠겨버렸다"며 "이전에는 평균 3만 4천 원 정도에 샀는데 지금은 4만 원은 줘야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램은 물량이 전혀 부족하지 않지만 담합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SK하이닉스 공장 화재가 큰 규모가 아니어서 추석이 지나면 원래 가격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램은 랜덤 액세스 메모리로, 컴퓨터의 능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핵심 부품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