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문화부 “확률형 아이템 규제 계획 없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1210474521020_20130912105945dgame_1.jpg&nmt=26)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이수명 과장은 “고포류 등 웹보드게임 건전화 방안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확률형 아이템을 포함한 추가적인 규제 계획은 없다”고 12일 말했다.
문화부는 지난해 12월 확률형 아이템 규제안을 살펴보긴 했으나, 모바일 게임시장이 막 형성되던 시기였고 상대적으로 온라인 게임시장은 축소되고 있어 규제안으로 인한 업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검토를 중단한 바 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안은 2년 마다 셧다운제 심사가 반복되는 내년 여름에야 다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피해사례가 많고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별도 규제안을 내놓기 보다는 스마트폰게임을 셧다운제에 포함시키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장은 또 “정부 규제는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며 업계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잘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