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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텐센트 모바일게임 '베끼기' 계속…'탭소닉' 짝퉁 출시

[이슈] 텐센트 모바일게임 '베끼기' 계속…'탭소닉' 짝퉁 출시
텐센트가 국내에서 흥행한 인기 모바일게임을 카피해 자사 위챗 게임센터에 출시하는 '모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리듬액션게임인 '리듬마스터'(?奏大?)를 위챗 게임센터를 통해 출시했다. '리듬마스터'는 '매일매일팡팡', 비행대전', '텐센트사천성'에 이어 네 번째로 위챗 게임센터를 통해 출시한 게임.
'리듬마스터'를 접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탭소닉' 등 국내 인기 리듬게임들의 장점을 교묘히 짜깁기한 게임으로 보고 있다. 게임 인터페이스 및 노트 입력 방식이 국내 게임과 흡사하기 때문.

그럼에도 '리듬마스터'는 12일 현재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1위, 최고 매출순위 5위에 오를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 자체의 품질보다 방대한 가입자를 보유한 텐센트 플랫폼에 힘입은 결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모바일게임 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모바일게임을 그대로 복사, 자사 플랫폼에 출시하는 텐센트의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최근 미들코어급 게임을 잇따라 출시하는 국내 카카오톡 게임하기처럼 위챗 게임센터도 유사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는 지난 8월 5일 위챗 게임센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위챗 게임센터는 앞서 텐센트가 투자한 카카오 게임하기처럼 메신저에 등록된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즐기는 방식으로 텐센트의 QQ 계정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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