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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롤, 신규 챔피언 '도대체 누구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챔피언 출시를 암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동안 라이엇게임즈가 해왔던 신규 챔피언 공개 절차와는 전혀 다른 방식에 눈길이 간다.

북미를 포함해 한국, 유럽, 브라질, 터키 등의 '롤' 홈페이지의 첫 번째 메인은 게임 내 챔피언인 '바이'가 장식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바이'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분홍색 페인트로 낙서가 돼 있다는 점이다. 이 낙서는 '바이'를 부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담고 있어 이용자들은 신규 챔피언이 '바이'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이러한 방식으로 신규 챔피언 출시를 암시한 것은 처음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항상 신규 챔피언 출시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한 뒤 스토리, 스킬 설명 및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취했다. 가장 최근 출시된 '루시안' 역시 마찬가지다.

그동안 출시된 챔피언들이 처음부터 어느 정도 공개가 된 반면 조만간 나올 새 챔피언은 신비주의 전략으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용자들은 "'바이'와 라이벌 구도의 챔피언이 나오는 건가", "신규 챔피언이 '바이'와 자매지간이라는 소문도 있더라", "낙서를 봐서 무기는 페인팅건이나 스프레이?" 등 다양한 추측과 의견을 개진하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콘텐츠 출시에 앞서 새로운 방식의 티저를 선보였다"고 운을 뗀 뒤 "이용자들이 궁금해하고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것에 의미를 뒀다"며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추측하는 신규 챔피언이 아닌 다른 콘텐츠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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