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온라인게임, 초대권 구하기 열풍…웃돈 얹어도 못구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2311174215187_20131023145749dgame_1.jpg&nmt=26)
최근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을 비롯, 다음 '검은사막', 위메이드 '이카루스' 등 기대를 모았던 게임들이 잇달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들 게임 모두 한정된 이용자들에 한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만큼, 초대권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웃돈을 얹어서라도 초대권을 구하겠다는 게이머들이 있는 반면, 다음 테스트를 기약하겠다며 아쉬움을 전하는 게이머들도 눈에 띈다.
'하스스톤' 베타키는 아이템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6~7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없어서 못 파는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베타키를 배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 역시 한정된 수량에 불과한 만큼 당분간 게이머들의 베타키 구하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최종 테스트를 시작한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이카루스'도 초대권 구하기가 한창이다. 위메이드는 최종 테스터로 응모한 이용자들과 지난 5월 모집한 공식 서포터즈 '페가수스 기사단'에 한해 최종 테스트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 본격 테스트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페가수스 기사단 일원에게 5명을 추가로 초청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카루스' 초대권은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약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스스톤'과 달리 테스트 기간이 일주일로 한정돼 있고, 상대적으로 물량(초대권)이 많기 때문에 이 이상의 가격 폭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일주일간 첫 테스트를 가졌던 다음의 '검은사막' 역시 초대권을 구하지 못한 게이머들이 몰리면서 초대권 가격이 한차례 폭등하기도 했다. '검은사막' 초대권은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2만원 선에 거래됐다. 테스트 초기 3만원까지 치솟았던 초대권 가격은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가격도 자연스럽게 하향됐다.
이처럼 테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초대권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이유는 이들 게임 모두 게이머들이 기다려왔던 게임이자, 관심이 높았던 게임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테스터로 참여했던 이용자들의 호평도 게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한 몫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하스스톤'이나 '검은사막'을 플레이 한 테스터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기대 이상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으로는 신작 게임 부재에 따른 이용자들의 쏠림 현상으로도 해석된다. 그간 국내 게임시장은 모바일게임에 편중돼 왔다. 하루가 멀다하고 소개되는 신작도 모두 모바일게임. PC 온라인 게이머 입장에서 보면 이들 게임이 가뭄에 단비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웃돈을 얹어서라도 초대권을 구하겠다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확대되면서 온라인게임 수요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개된 신작들 모두 게임성은 물론, 완성도가 높게 평가된다. 게이머들 역시 이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