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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롤 PC방 대회, 1년새 2배 규모 성장

[이슈] 롤 PC방 대회, 1년새 2배 규모 성장
라이엇게임즈가 손오공IB와 함께 진행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PC방 토너먼트가 1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치를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약 460여 PC방에서 1만9000여 명의 이용자가 '롤' PC방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200여 PC방이 PC방 토너먼트를 개최했고, 약 8000여 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성장치를 기록한 셈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PC방은 약 600개, 참가자는 약 2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26일 시작한 '롤' PC방 토너먼트는 PC방 업주들과 이용자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참가 신청이 폭주해 지난해 12월에는 개최 지역을 기존 8곳에서 13곳으로 더 늘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방 토너먼트를 개최를 원하는 PC방 업주가 너무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만 대회를 열 수 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따로 PC방 토너먼트를 신청하지 않아도 업주 재량껏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토너먼트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토너먼트 키트'는 대회 홍보용 포스터와 대진표로 구성돼 있으며, 라이엇게임즈는 '롤'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진행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이같은 '롤' PC방 토너먼트는 PC방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PC방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 중 PC방 토너먼트를 개최한 업주들에게 '한 번 더 대회를 열 생각이 있느냐'는 항목에 99.5%가 '있다'고 답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이용자들이 다시 PC방을 방문, 보다 매장이 활성화됐다는 이유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상무는 "PC방과의 윈-윈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일반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PC방 토너먼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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