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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대리게임 척결…라이엇, 철퇴 들었다

[이슈] LOL 대리게임 척결…라이엇, 철퇴 들었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내 대리 게임 척결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리 게임 및 랭크 팀 거래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내용을 발표했다. 대리 게임이란 본인의 계정이 아닌 타인의 계정을 사용, 도용해 게임을 진행하거나 시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라이엇게임즈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공식 리그에 한 번이라도 참가한 선수가 대리 게임을 하다 적발됐을 경우 본인 명의의 모든 계정에 대해 영구적으로 이용이 제한되며, 2년간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이는 게임단 관계자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며, 관계자는 5년간 참가자격을 박탈당한다.

또한 일반 이용자 역시 대리 게임 등의 부정 행위로 인해 계정 영구 제한 조치를 받았을 경우 모든 '롤' 공식 대회에 2년간 출전할 수 없다.

그동안 '롤'은 게임 내 밸런스를 파괴하고, 이용자들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대리게임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다. 또한 대리게임은 금전거래를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라이엇게임즈가 표방하는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도 위배된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에 돌입, 매주 대리게임을 행한 이용자들을 적발하고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등 대리게임 척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을 통한 이용자들의 경험 및 만족도 향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전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문화 형성 및 e스포츠 토양을 만들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나이스게임TV와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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