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게임 중독 신의진법 공청회 31일 국회 개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2914433272531_20131029145938dgame_1.jpg&nmt=26)
공청회에서는 게임을 4대 '악(惡)'이라 발언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중독법을 대표 발의한 신의진 의원, 보건복지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독정신의학회 인사와 게임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독법은 신의진 의원이 지난 4월에 발의한 법안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쟁점법안으로 채택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K-IDEA, 구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 법안에 대해 지난24일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중독산업으로 간주하고 규제하는 '중독법'은 구한말 추진됐던 '쇄국정책'의 2013년 버전이고 세계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에게 사실상 사망선고를 내리는 잘못된 행위"라고 성명서를 내고, 중독법 저지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서명운동은 현재 4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