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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세계 넘버1 게임 '크로스파이어' 후속작 개발 돌입

[이슈] 전세계 넘버1 게임 '크로스파이어' 후속작 개발 돌입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의 후속작 개발에 착수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7일 공식 홈페이지와 취업 전문 사이트 게임잡을 통해 '크로스파이어2' 서버개발 및 그래픽 기술지원 업무 담당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크로스파이어2' 개발 인력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전작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6년만에 후속작 개발에 나선 셈이다.
이날 모집 공고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동종업계 경력 5년 이상에 FPS 게임 개발 유경험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이미 전작을 개발했던 핵심 개발진이 대거 참여해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후속작 개발을 위해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크로스파이어2' 개발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개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크로스파이어'는 경쾌하고 빠르며 강렬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게임. 기존 FPS 게임의 전형적인 틀을 깨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현재 80여개국에서 4억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고 , 동시접속자수 420만명을 돌파하면서 단일게임으로 이분야 세계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사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성공을 기반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뤘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2015억원, 영업이익 1346억원을 기록, 국내서도 알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크로스파이어' 성공 이후 매년 2배 이상 매출 증가를 이뤄냈으며, 게임 출시 4년 만에 국내 게임업계 매출 규모 7위, 순익 규모 4위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 성장을 이어왔다. 이 모든 성과가 '크로스파이어' 하나의 성공으로 이룬 결과물이다.

크로스파이어 주요 연혁
크로스파이어 주요 연혁

이같은 성과는 개발 중인 후속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은 물론 전세계 FPS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있기 때문. 후속작 개발이 가시화되면 기존 파트너 업체인 중국 텐센트를 비롯해 국내외 게임 퍼블리셔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후속작 개발 소식은 침체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2년 사이 스마트폰 개발 붐으로 이렇다할 대작 온라인게임 개발이 없었기 때문이다.

FPS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전작의 성공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후속작 개발에 나선 것은 3-4년 후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며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성공 이후 사업구조 다각화에 나섰으나, 결국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로 회사 역량을 집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기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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