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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광삼 별바람 대표 "게임은 자아실현의 도구"

[이슈] 김광삼 별바람 대표 "게임은 자아실현의 도구"
"게임은 현대의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 중에서 가장 젊고 대중적인 매체일 뿐더러, 소속감을 느끼며 함께하는 취미다."

김광삼 별바람 스튜디오 대표는 11일 서울 선릉동 D캠프에서 열린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이하 중독법)'에 반대하는 토론회 '게임은 문화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광삼 대표는 "그들(정부)이 아는 게임은 우리가 아는 게임과 다르다"면서 "어느 입장과 측면에서 이를 경험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물과 현상은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게임에 대한 시각차에 따라 가치관이 달라진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게임 때문에라는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이는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게임을 하는 동안 계속 노력했다면 뭔가 더 할 수 있을 거라 믿는 생각 자체가 잘못됐다는 논리라는 주장이다.

그는 "우리는 항상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라는 지상명령을 받고 있다"며 "스스로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돌아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결국 성장, 성과 중시 사회의 일 중독 합리화가 게임에 비춰진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든 방향을 준비하고, 지켜보며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삼 대표는 게임업계 경력 23년차 베테랑 개발자로서, 전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을 거쳐 청각문화산업대학교 게임전공 교수직을 역임 중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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