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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 백서버 사태 시끌…피해자 카페까지 등장

[이슈] 리니지 백서버 사태 시끌…피해자 카페까지 등장
'리니지' 오크 서버에서 발생한 대규모 아이템 복사 파동을 해결하기 위해 엔씨소프트가 백서버를 단행한 것과 관련, 해당 서버 이용자들이 카페까지 개설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지난 28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오크서버를 1월 22일 새벽 3시 시점으로 롤백한 직후, '리니지'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 리니지 오크서버 아이템복사 사태 피해자 모임'(이하 카페)이라는 카페를 개설했다.
서버 롤백으로 해당 기간 동안 진행한 아이템 현금 거래까지 무효화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의 책임을 회사 측에 묻겠다는게 이 카페의 취지. 실제 '리니지'의 일부 희귀 아이템들은 시중에서 고가의 현금으로 유통되고 있다.

카페 측은 공지를 통해 "'리니지' 백서버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법률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자끼리 피해 내용을 공유해 소송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 임시 카페"라고 설명했다. 29일 현재 400여명이 이 카페에 가입한 상태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아이템 현금 거래 등을 약관상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같은 집단 행동이 실효를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템 거래는 개인대 개인의 문제로 백서버를 결정한 회사측이 현금 거래 피해를 보상해줄 근거는 미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백서버에 따른 보상으로 '리니지' 이용권과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상 대상은 지난 22일 정기 점검 후 부터 28일 임시점검 이전까지 오크서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이며 30일 200시간 이용권과 소모성 버프 아이템인 '군터의 선물 꾸러미' 2개가 주어진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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