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非 카톡 게임 '영웅의군단' 통했다…인기 비결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2014333306936_20140220143412dgame_1.jpg&nmt=26)
지난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영웅의군단'은 출시 6일 만인 20일 현재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순위 4위, 최고 매출순위 7위에 올라있다.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4.5개의 별점 평가를 얻고 있다.
퀄리티 높은 OST도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영웅의군단 OST’, ‘영웅의군단 노래’ 등이 자동 검색어로 뜰 정도로 게임 내에 깔려있는 각종 음악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OST까지 하나하나 정성 들인 티가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웅의군단' OST는 독일 주립 교향악단(Staatskapelle Halle) 등이 참여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영웅의군단'은 카톡 게임이 아닌 비카톡 게임으로 출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비카톡 게임이 인기순위에 오른 것은 1년 여만이다. 그동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카카오 신작들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 '영웅의군단'이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카카오에 등록된 게임이 1위부터 10위 자리를 차지했다. 비카톡 게임은 명함을 내밀기도 전에 사라지기 일쑤였고, 시장에서 빛을 보기 어려웠다.
이러한 가운데 '영웅의군단'의 상승세는 눈여겨 볼만 하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넥슨측은 최고 매출 7위 입성이 가능했던 이유로 '모바일 상에서 구현 가능한 최상급 수준의 게임 콘텐츠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영웅의군단'은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품다' 등 다수의 전략 MMORPG를 흥행시킨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 PD의 차기 신작으로, 무려 4년의 개발 기간 동안 총 다섯 차례의 사전 테스트와 프리오픈이라는 긴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모바일 MMORPG다. 실시간 PvP 시스템은 물론, 길드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총 다섯 차례 진행된 비공개테스트로 충분한 이용자층을 확보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넥슨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약 1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영웅의군단'을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게임홍보실 곽승훈 실장은 "영웅의군단은 그 동안 정통 RPG에 목말라있던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할만한 웰메이드 모바일 RPG"라며 "이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다양한 게임들을 구현해낼 수 있게 된 만큼 모바일 게임 시장도 한층 더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3월 2일까지 매일 특정 시간에 '영웅의군단'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고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티켓’과 ‘의욕회복제’ 아이템을 지급하며, 지정된 시간에 접속한 10레벨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매일 한 명을 추첨해 ‘넥서스7 2세대 32GB(3명)’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