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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아블로3, 18일부터 경매장 폐쇄…현거래도 막혔다

[이슈] 디아블로3, 18일부터 경매장 폐쇄…현거래도 막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오는 18일부터 '디아블로3'의 금화 및 화폐경매장을 영구 폐쇄한다. 이에 따라 '디아블로3'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용자들 역시 경매장 거래가 중단되면서, 게임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쳐진다.

경매장 폐쇄 소식에 들뜬 것은 아이템 거래 중개업체다. 경매장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중개 사이트를 통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경매장 폐쇄에 앞서 새로운 전리품 2.0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디아블로3' 확장팩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용자 시스템을 개선, 변화를 주겠다는 의도다. 전리품 2.0은 희귀하고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로써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해 나가는 디아블로 시리즈 본연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수적으로는 적지만 양적으로는 더욱 우수한 아이템이 나오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

단, 이번 업데이트로 모든 전설급 아이템이 '계정 귀속' 형태로 전환돼 본인 이외에는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막대한 돈을 쏟아 부어도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없게 된 것. 결국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선 반복 플레이를 통한 '노가다'를 해야 한다.

플레이어간 금화 거래는 여전히 가능하다. 하지만 '디아블로3'는 금화 자체에 큰 메리트가 없는 편이다. 제작 등의 이유로 금화가 소진되지만, 이 역시 게임 진행에 있어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경매장이 폐쇄되더라도 아이템 중개 사이트가 기대했던 거래는 일어나지 않을 공산이 크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25일 '디아블로3'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출시한다. '디아블로3' 확장팩은 출시 이래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와 새로운 정복자 시스템 및 전리품 획득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전리품 2.0,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한 것은 물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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