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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블소, 전 서버 골드복사 파동…엔씨 대책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버점검 공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버점검 공지.
'블레이드앤소울'에 버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금화 복사 파동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는 서버 점검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으나 이용자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3일 게임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블레이드앤소울'에 문파(길드)에 금화를 기부하고 재접속시 기부 금액의 2배에 해당되는 금화가 캐릭터의 인벤토리에 생기는 악성 버그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저녁부터 해당 버그가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블레이드앤소울' 전 서버에 걸쳐 악용됐다.
이로인해 금화 가치는 떨어지고 주요 아이템의 가격이 폭등하는인플레이션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버그 발생 시점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상황을 인지한 엔씨소프트 측은 사태 파악을 위해 3일 새벽 3시부터 '블레이드앤소울' 전 서버를 대상으로 한 점검에 돌입했다. 당초 서버 점검은 3일 오전 8시 종료 예정이었으나 현재 오후 3시까지 연장, 총 12시간에 걸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버그로 추정되는 원인을 면밀히 파악 중에 있다"라며 "수정 패치는 현재 완료된 상황으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이용자들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전 서버를 버그 발생 이전 시점으로 되돌리는 이른바 백서버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뿐만이 금화 복사 파동으로 인해 무너진 게임 경제를 다시 되돌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템을 습득한 이용자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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