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무심사 입점 '밴드게임'…기존 게임DB도 연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41113382093587_20140411140728dgame_1.jpg&nmt=26)
카카오 게임하기와 밴드게임의 가장 큰 차이는 연동성에 있다. 오는 21일 론칭하는 밴드게임을 통해 출시한 'with BAND' 게임들은 기존 모바일게임과 서로 연동되는 구조다. 'for kakao'로 게임을 출시할 경우 기존 버전과는 별개의 게임이 되는 카카오 게임하기와는 큰 차이다,
일례로 위메이드의 '아크스피어 with BAND'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지난 3월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아크스피어'와 동일한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노스파크가 개발한 '드래곤프렌즈 with BAND' 역시 기존 '드래곤프렌즈'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다.
'드래곤프렌즈 with BAND'를 개발한 이노스파크 신재찬 대표는 "밴드게임은 기존 게임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 유입 창구를 늘리는 진정한 의미의 채널링 서비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선출시한 모바일게임 이용자풀을 확대하기 위한 창구로 밴드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동시 출시를 요구하는 카카오 게임하기와 달리 밴드게임은 오픈마켓을 개발사가 임의로 정할 수 있다. 검수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애플 앱스토어 등록 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출시 일정이 연기돼 곤혹을 치룰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밴드게임에 입점한 개발사들은 이용자풀이 많은 구글플레이에 선출시 후, 추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게임을 선보이는 탄력적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네이버가 자체 운영하는 오픈마켓 네이버 앱스토어에 밴드게임을 출시할 경우 개발사가 보다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무심사' 입점 방식을 채택, 개발사들이 어떠한 허들없이 밴드에 진입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된다. 최근에는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됐으나 초창기 카카오 게임하기의 경우 까다로운 입점 심사를 거쳐야 입점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사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모바일게임 업계 관계자는 "폐쇄형 SNS 밴드를 기반으로 한 밴드게임은 그러나 그 어떤 플랫폼보다 개방적"이라며 "여러모로 개발사 편의를 중시한 플랫폼 밴드게임이 카카오 게임하기에 맞설 경쟁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